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입시생들의 2025년 정시 대입을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진학 상담 참여자를 오는 14일부터 12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학상담은 2025 수능 성적 통지일인 오는 12월 6일 및 2025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인 12월31일~ 2025년1월3일에 맞춰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여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학부모 56팀이며, 상담 비용은 무료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14일 오전 9시~12월3일 오후6시까지 동구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진학 상담자로 선정된 입시생들은 12월 15일과 22일 각 28팀, 총 56팀이 상담을 받게 된다. 구는 신청 명단이 확정되면 체계적인 상담을 위해 모의고사 및 수능성적, 내신 평균 등급 등 사전 신청서를 제출받아 1:1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대학입시 전략을 세우고 정보를 모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 운영해 인천 내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