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한화시스템과 함께 포천 북부지역 8개 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40명과 사례관리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전달하는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시스템이 제공한 후원금 2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센터 및 한화시스템 직원들은 겨울 이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올겨울이 유난히 춥다는 말에 걱정이 많았다. 따뜻한 이불을 선물 받아 너무 기쁘다”며, “직접 찾아와 이불을 전해주고 이야기도 나눠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성철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서현 센터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기부 및 나눔에 동참하길 원하는 개인, 단체, 업체는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