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 제7대 남승우 이사장 임기 마무리…3년간 4대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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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시설관리공단 제7대 남승우 이사장 임기 마무리…3년간 4대 성과 창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11.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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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의 혁신과 노력으로 구로구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의 새로운 도약 이끌어
남승우 이사장
남승우 이사장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제7대 이사장인 남승우 이사장이 이달 30일 임기를 마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12월 1일 취임한 남승우 이사장은 취임 초반부터 과거 공단의 침체상태를 탈피하기 위해 ‘공단의 한 단계 도약’을 목표로 내걸고 공단의 혁신을 주도하며 구로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재임 기간 ESG 경영 체계 구축, 디지털 플랫폼 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공단의 운영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화를 이끌었다. 주차사업인 공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의 경우 과거에는 주민들이 공단을 직접 방문해 접수신청과 결제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신청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온라인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로구민체육센터, 신도림생활체육관, 50플러스 수영장 등 체육사업장의 경우에도 이전에 현장을 방문해 접수 및 신청을 하던 방식을 탈피, 인터넷 접수 및 결제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개선했다. 또한, 공단 주민참여위원회의 확대 강화를 통해 공단 활동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면서 공동으로 참여사업들을 시행했고, 구로지역의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증(Lv.4)을 취득했다.  지난 3년간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4대 성과로 종합화됐다. 첫째,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에 우수공기업을 달성함으로써 공단 창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우수공기업 달성’으로 공단의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둘째,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방공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23년과 2024년에 1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창립 최초로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등급 달성’으로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셋째, 공단 노사관계에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과 단체협약을 서울시 24개 자치구 공단 중 최단 시일 내에 타결함으로써 ‘5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종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공단 창립 최초로 ‘지방공공기관 발전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해 전국 자치구 공단 중에서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남승우 이사장은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3년간 공단의 변화와 성과는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성과이자, 구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기에 머리숙여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발전을 응원하고 구로구민의 행복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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