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514가구 복지시설 36개소에 김장김치 4,000포기 전달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관내 취약계층 514가구와 복지시설 36개소에 김장김치 4,000포기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장삼희 광양YWCA회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후원한 김장김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따듯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광양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 하에 2014년부터 올해까지 6,675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5,237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