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도로 모두 주행 가능 안전·작업효율 향상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와 도로를 모두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투웨이카’가 지난 21일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철도 10대 기술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철도 10대 기술상은 한국철도학회가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 분야 기술과 제품을 공모해 선정한다. 차량기계를 비롯해 궤도토목과 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기술을 발굴해 시상한다. 투웨이카는 상용 화물차에 철도 주행이 가능한 궤도 주행장치(대차)를 장착한 철도 건설 장비다. 도로에선 일반 화물차처럼 주행하다 철도에서 접이식 궤도 주행장치를 내려 자체 구동력을 얻은 채 주행할 수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기술과 신공법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언제나 긍정적인 '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