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교육협력센터, 개군중학교와 대만 자매학교 문화교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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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교육협력센터, 개군중학교와 대만 자매학교 문화교류 지원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11.22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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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선정교 개군중, 양평군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 지원으로 대만 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군 교육협력센터의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 지원을 받은 개군중학교가 13일부터 19일까지 대만 자매학교인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22일 양평군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개군중학교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6명이 참여해 대만 가정의 홈스테이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고 밝혔다. 
해당 교류 프로그램은 2016년 시작된 이래로 매년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비대면을 통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부터 대면 교류가 재개되었다. 양평군은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해외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에서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대만의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금성중학교 개교기념일 축하 공연과 전통 한복 행진 등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또한, 치메이 박물관 견학, 전통 부채 공예, 대만 전통 요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하며 우정을 나눴다. 김두현 개군중학교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다”며 “대만과의 교류가 지속되면서 학생들이 국제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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