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성동규 기자 | BNK부산은행은 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유소년 야구부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BNK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초·중 야구부 총 15곳에 전달될 예정으로 작년보다 1곳이 늘었다. 해당 후원금은 야구공 구매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8년째 판매되고 있는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롯데자이언츠의 성적과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상품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청소년 야구부에 후원해 오고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은행은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을 통해 매년 지역야구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구도의 도시 부산과 함께 성장해온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부산의 야구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