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포은아트홀 로비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으로 시작 알려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대표 김혁수)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의 시작에 앞서, 참여하는 예술가들을 초청해 6월 7일 오후 2시 포은아트홀 로비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연기한 상태였다.이번 공연에는 아티스트 22개팀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 아티스트들 소개 및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가족에 대한 애도, 그리고 2시간여의 추모공연으로 진행된다.연간 총 500회의 공연을 목표로 시작되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이번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총 46개 팀이 매주 용인시내 곳곳에서 장르와 연령을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일예정이다.이번 추모공연을 비롯해 앞으로의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일정과 사항은 031-323-6345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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