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김인하 기자]
2010년부터 서울시 내 교육기관의 수업료와 입학금이 동결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고등학교와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립 유치원은 반일제의 경우 분기당 수업료가 9만9000원, 종일제는 36만3600원이며, 입학금은 5200원이다. 고등학교는 분기당 수업료가 36만2700원, 입학금은 1만4100원, 방송통신고등학교의 경우 6만7500원, 입학금은 5300원이다. 이와함께 서울시교육청은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학비지원을 올해보다 35억원(3.8%) 증액할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사회․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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