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무더위 날리는 문화공연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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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무더위 날리는 문화공연 다채
  • 김유성 기자
  • 승인 2014.07.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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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는 주민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5일 오후 3시 양천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여름날의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사)양천국악협회가 양천구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경기민요와 한국무용, 판소리,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오후 5시 양목초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양천구 지역연고 예술단체인 ‘아르누스’의 연주로 ‘피노키오’ OST, ‘겨울왕국’ OST, 조지 거슈윈의 ‘Gershwin in wind band’ 등 어린이와 함께한 가족 단위의 관객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또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할 문화공연도 준비 중에 있다. ‘한여름 밤의 클래식’ 공연은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피해 주말 저녁,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무더위를 날려버리고자 마련됐다. 19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등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19일에는 신정네거리 해누리분수광장에서, 26일에는 서서울호수공원에서, 마지막으로 8월 2일에는 신월5동 으뜸공원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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