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정미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일 "오는 11일까지 2주간 집에서 쓰지 않는 재활용가능한 장난감을 씨티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 기부하는 고객들에게 ‘그린산타 테디베어’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중고장난감은 깨끗하게 소독돼, 23일부터 25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그린산타 이벤트’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증정되어 재활용될 예정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그린산타’는 산타클로스의 의미를 되새겨,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많은 이의 추억이 담긴 장난감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쁨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