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승부처 수도권, 나경원·손학규·임태희·김두관 등 거물 등장
이정현-서갑원 맞붙는 전남 순천·곡성 및 권은희 출마 광주 관심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 15개 국회의원 의석이 걸려있어서 19대 국회 후반기 구도를 결정할 7·30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이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되고 있다.새누리당은 하루 전인 9일 전지역에 대한 공천작업을 마무리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까지도 두 곳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짓지 못했다.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15곳, 기초의회의원 1곳 총 16곳으로 공식 선거운동은 17일부터 시작된다.새누리당은 전날까지도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대한 후보 선정을 고심하다가 결국 나경원 전 의원을 후보로 전략공천하면서 총 15곳의 선거구에 대한 공천 작업을 완료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당내 반발로 공천에 난항을 겪었던 경기 수원 지역과 광주 광산을 등 총 4곳에 대한 공천을 전날 밤에야 겨우 확정해 경선 중인 충남 서산·태안과 후보를 구하지 못한 울산 남구을을 제외한 13곳의 공천을 마무리했다.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으로 예상되는데 거물급 인사 등 인지도 있는 후보들이 대거 참여해 진검승부를 펼친다.서울 동작을은 새누리당의 나 전 의원과 새정치연합의 기동민 전 서울시정무부시장, 노회찬 정의당 전 의원의 3파전이 예상된다.4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에 3곳에서 재보선이 실시되는 경기 수원지역에는 여야에서 무게감 있는 인사들이 선거에 뛰어들었다.수원을(권선)은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새누리당 정미경 전 의원과 새정치연합 백혜련 변호사가 맞붙게 된다.수원병(팔달)은 새누리당 김용남 전 당협위원장과 새정치연합 손학규 상임고문, 임미숙 통합진보당 지역위원장,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수원정(영통)은 새누리당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새정치연합 박광온 대변인,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격돌하게 된다.경기도 김포 재보선에서는 새누리당 홍철호 당협위원장과 새정치연합 김두관 전 경남지사, 정의당 김성현 경기도당위원장이 출마했다.이정현-서갑원 맞붙는 전남 순천·곡성 및 권은희 출마 광주 관심
울산 남구을에서는 새누리당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일찌감치 출전했고, 새정치연합은 후보를 영입 중이며, 송철호 변호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야권의 심장인 호남에서는 총 4곳에서 재보선이 실시되는데 광주 광산을에 새정치연합에서 전략공천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과 전남 순천·곡성에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고 등판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눈에 띄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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