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경청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31일 여름방학 동안 시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서 부업대학생으로 공직 생활을 간접체험 하는 대학생들과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제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보고회에 앞서 동두천 복합화력발전소, CCTV 통합관제센터, EM 센터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시의 발전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시정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세창시장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에서 그동안 시청에서 일하면서 혹은 동두천에서 생활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가감없이 발표했다.
오세창시장은 "대학생들의 시 발전을 위한 제안을 적극 수렴하겠다. 그동안 미군 주둔지역으로 인식됐던 동두천시를 10만 시민과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꿈을 현실로, 희망을 결실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에게도 시 발전을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