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부업대학생 제안제도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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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부업대학생 제안제도 발표회
  • 한성대 기자
  • 승인 2014.08.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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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경청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
▲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31일 여름방학 동안 시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서 부업대학생으로 공직 생활을 간접체험 하는 대학생들의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을 경청하고 있다.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31일 여름방학 동안 시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서 부업대학생으로 공직 생활을 간접체험 하는 대학생들과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제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보고회에 앞서 동두천 복합화력발전소, CCTV 통합관제센터, EM 센터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시의 발전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시정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세창시장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에서 그동안 시청에서 일하면서 혹은 동두천에서 생활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가감없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공보전산과의 전종오군이 "젊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신력과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시설 부재가 아쉽다"며 "풋살 경기장 등을 많이 만들어 청소년들이 젊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문화 및 체육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는 등 모두 40건의 제안을 발표했다.

  오세창시장은 "대학생들의 시 발전을 위한 제안을 적극 수렴하겠다. 그동안 미군 주둔지역으로 인식됐던 동두천시를 10만 시민과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꿈을 현실로, 희망을 결실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에게도 시 발전을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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