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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생산된 도시락 등 푸드 상품을 당일 점심시간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의 점포 도착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6시간 앞당긴다고 21일 밝혔다.기존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세븐일레븐 푸드 상품의 점포 도착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였으나 이를 오전 11시 30분 전에 모두 완료하기로 한 것.세븐일레븐은 점심시간 전 푸드 배송시스템을 서울 지역 오피스상권 60여 개 점포에서 시작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더욱 신선한 푸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점심시간 편의점 도시락 이용률이 높은 오피스 지역을 시작으로 배송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으며 푸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품질 향상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