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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경인여대와 나무앤파트너즈 엔터테인먼트사는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 있는 인터콘티넨탈ANA 호텔에서 예술분야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나무앤파트너즈는 일본 연예기획사로서 경인여대와 함께 주요 산학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양국의 문화콘텐츠 상호 교류에 협력키로 했다.예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양국의 아티스트 교류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종원 나무앤파트너즈 대표는 한국의 대형 아티스트 콘텐츠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등 100여 편의 한국 콘텐츠의 투자-배급-유통 사업을 총괄한 일본통으로 알려졌다.류화선 총장은 “일본의 한류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나무앤파트너즈와 산학 협력을 통해 한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교류를 통해 문화적 소통이 소원해진 일본과 관계 개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 김미량 사회봉사센터장, 강현구 실용음악과 학과장, 이종원 나무앤파트너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