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금사 신경기변전소 송전탑반대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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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금사 신경기변전소 송전탑반대 규탄대회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9.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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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 신경기변전소 반대위원회 (금사 대책위, 위원장 조종태)는 1일 오전 9시 30분 이포보에서 76만5천v 변전소송전탑 반대 금사 면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1일 신경기 변전소 반대위원회는 "규탄대회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서 있고 절도 있게 금사 주민의 반대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규탄대회는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 김규창 도의원, 여주 시의원들이 참석, 여주시민과 단결하여 76만5천 v변전소 송전탑 백지화를 촉구했다. 특히 여주시민, 여주 모든 시민단체( 이장협의회, 부녀회, 학부모회, 새마을 지도자회, 주민자치회, 농민회, 환경연합, 종교단체)가 변전소 반대의 뜻을 모았다.조종태 금사 대책위장과 이칠구 산북 대책위장은 "우린 한 몸, 한 뜻으로 뭉친 동지로 금사,산북 하나가 돼 싸워 신경기변전소 송전탑 건설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다짐했다.이항진 시의원은 "한전의 물건과 돈을 내세운 교활한 물량공세에 흔들리지 말고 일치 단결의 힘을 보여주자"며 "시의회도 반드시 변전소를 막아내겠다"고 의지를 천명했다.정병국 국회의원은 "신경기 변전소는 여주시, 광주시, 이천시, 양평군 네 개의 지자체가 모두 안되며, 지자체 모두 힘을 합치면 막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금사대책위원장과 5명의 위원들이 송전탑 반대의지의 결의를 위한 삭발식을 거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서 대책위원장과 위원 5명의 삭발식도 행해져 변전소 송전탑 반대의 의지를 더욱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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