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65명, 개원식은 10월 초 진행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구립 예다움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1일 개원했다.개봉3동 개봉로 29에 위치한 예다움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연면적 399.3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보육실 5개, 화장실 3개, 옥상놀이터 등을 갖췄다.만 0세 6명, 만 1세 10명, 만 2세 14명, 만 3세 15명, 만 4세 20명 등 총 정원 65명으로 운영된다. 7월 원아모집을 실시했고, 이달 1일부터 등원했다. 개원식은 10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예다움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에는 경제계 보육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2억7000만원, 국비 2억5700만원, 시비 17억9700만원 등 총 23억2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아동의 위생과 안전을 고려해 친환경 기자재로 내·외부 건물을 리모델링했다.예다움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으로 구로구 내 구립어린이집 수는 총 48개로 늘어났다.구로구 관계자는 “서울시와 여러 단체들의 도움으로 보육시설이 부족했던 개봉3동에 또 하나의 구립어린이집이 만들어져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