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세계 최대 호텔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이 수도권에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문을 열었다.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전망으로 총 202개 객실과 최신식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가 지난 5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이하 IHG)이 수도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텔이다.호텔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중심인 센트럴파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된다.또한 인천공항과 20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커낼워크 쇼핑몰, 송도 컨벤시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포스코빌딩 등에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출장객으로부터 가족 및 연인 단위의 여행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췄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연면적 22495.88m²² 규모로 12층부터 20층까지 총 202개 객실과 비즈니스센터, 다이닝 시설, 루프탑 바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또한 1층과 2층에는 카페와 함께 아이패드로 영상 및 음향, 조명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최신 시설의 연회장과 미팅룸, 피트니트센터가 마련돼 있다.IHG와 오케이센터호텔 주식회사가 2012년 12월 호텔 운영 계약을 체결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지난 8월 말 준공을 완료했다.준공 이 후 트라이얼 스테이를 거쳐 최종 운영 상황을 점검했으며, 지난 5일부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협력 호텔로서 외신 취재 기자들을 맞이하고 있다.‘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의 마이클 윌슨(Michael Wilson) 총지배인은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세계 3대 호텔체인인 IHG의 운영 노하우를 담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국제업무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객과 인천 송도의 다양한 시설들을 즐기려는 나들이족에게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약 100개 국에서 4천70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비롯해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홀리데이 인 성북’,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