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청서 박람회 개최, 62개 중소기업 참여
[매일일보] 산·관·학 26개 기관 MOU체결
구로구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유능한 인력을 연결해 주기 위해 오는 23일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존 행사와는 달리 위탁업체를 통하지 않고 구청에서 직접 운영해 행사 진행과 사후 취업현황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구는 사전 참가자 신청을 받아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분석학고 사전 매칭해 업체별 면접대상자로 선정된 구직자 위주로 박람회를 진행해 취업률을 높일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행사 개최 전 이성 구청장,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3개 직업훈련기관과 22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협력에 관한 집단 MOU 체결식도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일자리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22개)과 구로구협동조합홍보관, 구로일자리플러스센터, 무료대사증후군관리, 취업컨설팅 등의 부대행사관(4개) 등 총 26개 부스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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