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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금천구가 구민 환경의견 설문조사를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 구민들이 느끼는 환경 실태 및 기대와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서다.설문결과는 현재 수립중인 ‘금천구 환경보전 10개년(2015년~2024년) 계획’(이하 ‘환경보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환경보전계획’은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삶과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대기환경, 수질환경, 폐기물 관리, 에너지 관리, 자연생태 및 공원녹지, 기후변화 대응 등을 포함하는 환경분야의 종합 마스터플랜이다.설문문항에는 구민이 체감하고 생각하는 금천구의 환경현황과 문제점과 개선방향 및 지역주민의 기대와 요구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구민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부를 수 있는 ‘환경보전계획’의 애칭 및 비전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일터를 두고 있는 이는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금천구청 홈페이지(민원과소통>온라인설문)를 통해 설문조사 참여가 가능하다.금천구 이래복 환경과장은 “향후 10년간의 금천구 환경을 위한 초석이 될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이번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02-2627-150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