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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명훈 기자]양천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진행되는 재난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양천구는 기존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체험 위주의 실습교육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과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보라매 안전체험관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주제로 만든 4D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상황을 체험하고 화재, 지하철 사고 등 재난별 상황에 따른 대피요령을 익히게 된다.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등의 사용요령을 습득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