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하천사랑 기업체, 민간단체, 참여 하천사랑운동 확산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 오후 3시에 구미시 임수동의 이계천에서 낙동강 “水” 안전프로젝트와 연계한 1사 1하천사랑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법사랑 위원회, 삼성전자, LG실트론, LG디스플레이, 도레이첨단소재 등 164명이 참석하여 하천 고수부지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와 생태계 저해식물인 환삼덩굴 등을 제거했다. 구미시는 낙동강 지류천의 수질개선과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8개 하천에 기업체, 군부대, 환경단체 등 25개 단체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정하천에 대해 매 분기 1회 이상 하천 정화활동과 더불어 건강한생태계 보전을 위한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추진해 왔었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하천사랑운동을 확산하여 기업의 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하천 살리기 운동에 대한 관심을 한층 증대시켜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 및 친수공간을 구축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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