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가을세일 막바지 겨울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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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가을세일 막바지 겨울 장사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10.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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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AK플라자 등 상품 늘리고 최대 70% 할인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백화점 업계가 가을세일 종료를 앞두고 다양한 겨울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겨울 아웃도어 의류를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사흘(17∼19일)간 여성·남성 의류와 아웃도어 겨울상품을 늘리고 각종 행사를 연다.

잠실점은 9층 행사장에서 ‘프리미엄 해외유명브랜드 대전’을 열어 센죤·가이거·에스카다 등 19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아스페시·두노·몽클레르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와 마리엘렌 등 수입 모피 브랜드 상품도 판매한다.

본점도 19일까지 '아웃도어 박람회'를 열어 코오롱스포츠·K2·블랙야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다운재킷 등 아우터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여성의류브랜드 VOV와 패션전문 디렉터 ‘테일러 토마시 힐’이 함께하는 ‘2014 겨울 스타일 콜라보레이션’ 행사에서는 관련 상품이 10% 저렴한 가격에 나온다.

이밖에 문화센터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테마로 하는 캔들 테라피 강좌(본점·잠실점 17일, 강남점 22일)와 겨울 옷장 컨설팅 강좌(잠실점 17일, 평촌점 20일), 겨울화장 트렌드 강좌(일산점 18일) 등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7∼19일 10층 대행사장에서 ‘아디다스 패밀리 대전’을 열어 다운재킷·의류·신발을 6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다운재킷 7만1700원, 스텔라매카트니 아동재킷 3만8000원, 오리지널스화 5만5600원 등이 있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 대행사장에서 ‘카파 패밀리 세일’을 열어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내놓는다. 지하 대행사장에서는 ‘여성 수입캐주얼 겨울 상품 특가전’을 열어 비비안웨스트우드·산드로·빈스 등 10여개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70% 싸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쿠션담요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AK플라자 구로본점 역시 17∼19일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오조크·라인·스위트숲·진도모피 등의 오리털 점퍼와 모직코트를 5만원부터, 밍크 재킷을 170만원부터 판매한다.

AK 수원점은 각 층 본매장에서 ‘겨울 패션 대전’을 열어 머플러·부츠·코트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분당점은 3층 행사장에서 ‘겨울 아우터 특집전’을 주최하고 보브·지컷·르윗·잇미샤·커밍스텝 코트를 40∼6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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