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모두 3억850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19일 본점에서 추첨을 통해 1등(1명) 당첨자에게는 매년 3500만 원씩 10년간 3억5000만원을, 2등(10명)에게는 각 350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증정한다.
백화점 측은 지난 5∼7일까지 본점 고객과 문화센터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경품으로 현금성 자산이 좋다’는 고객이 62%에 달해 이런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이 올해 여름 세일기간 진행했던 10억원의 쇼핑지원금 증정 행사와 가을 세일기간 열었던 5억원 상당의 황금판 증정 행사에는 평균 200만명가량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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