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와 종교기관 함께 구인구직 어려움 해결
[매일일보] 이번 채용박람회는 2012년 종로구와 조계사가 체결한 ‘일자리나눔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 1회 채용박람회에 이어 올해 3회째 공동 개최하는 것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초기상담(구직표작성 및 흥미직종), 취업컨설팅(이력서 작성 및 면접 기술안내), 구인·구직자간 채용 면접, 직업훈련 정보 제공 및 일자리사업 안내에 이어, 취업 염원을 담은 ‘팔찌 만들기’ 체험 이벤트와 국화향기 나눔전을 기념한 국화꽃 화분 증정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약 10여 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지하철 택배, 사무직, 경비원 등 다양한 직종의 인력 3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약 5개의 직업훈련 기관이 참여해서 다양한 취업정보와 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이 직접 일일 취업상담사가 되어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취업상담을 진행하면서 구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주민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자리를 가지게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