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투기자 접근시 감지센서 작동해 안내 방송, 영상 촬영
기존 무단투기 CCTV에 비해 저렴하고 다양한 기능 갖춰
[매일일보] 중구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잡고자‘쓰레기 무단투기 스마트경고판’을 관내 45개 지역에 설치한다.이는 올해 3월 회현동, 다산동, 황학동 등 3곳에 시범 설치한 후 쓰레기 무단투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15개 동에 확대 설치키로 결정한 것.중구는 동주민센터별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치 우선지역을 선정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무단투기 발생시간 및 투기 유형 등을 조사해 설치할 예정이다.스마트 경고판은 인체감시센터와 조도센서, 그리고 감지된 결과를 나타내어 시민을 계도하는 음성 안내, 전면 안내판, 녹화부로 구성돼 있다.이에 따라 무단투기 하려는 사람들이 접근하면 화면 변화를 통해 신체를 감지해 곧바로 이를 경고하는 음성 안내 서비스가 작동되고 영상 촬영된다.스마트 경고판에는 스마트한 조도 센서도 설치돼 450룩스를 기준으로 주야를 구분하며, 민원 최소화를 위해 야간에는 음성 크기가 자동으로 낮아진다. 발광시트가 부착된 전면부도 점등돼 ‘이곳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구역입니다. 위반시 폐기물관리법 제68조 제3항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문구를 밤에도 또렷하게 볼 수 있다.기존 무단투기 CCTV에 비해 저렴하고 다양한 기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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