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탁하라 기자]금천구는 31일 독산동 우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4 이웃과 함께하는 제3회 명품 우시장 가을축제 한마당’ 이벤트를 후원한다.

독산동 우시장 상인회(이하 ‘상인회’)는 그간 우시장 주변 환경정비, 청결사업 등을 추진해 우시장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금천구는 이번 가을축제 지원을 통해 그간 상인회의 노력과우시장의 변하된 모습을 알리고 시장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우시장 가을축제 한마당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산동 우시장 유창상가 1F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행사와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상인회에서 진행하는 우시장 가을축제 한마당 개막행사는 오후 1시 행사장 메인무대서 진행되며 상인회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행사기간 중 5만원 이상 육류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우1000g상당의 경품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며, 오후 12시30분, 2시, 4시 매 시각 정각에는 즉석에서 돼지 한 마리를 해체해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는 ‘돼지 한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 내 시식코너를 만들어 모든 방문객들에게 한우(불고기)즉석구이를 무료로 제공한다.특히 상인회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여명을 선정해 ‘한우(우족)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이외에도 독산1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가산중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풍물 및 댄스공연, 전문MC를 초청한 품바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 구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우시장 가을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산동 우시장 상인회(896-1233) 또는 금천구청 지역경제과(2627-130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