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우수상 수상
[매일일보] 성북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전국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민선6기 출범을 맞이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전국 244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일자리사업을 평가하는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은 '특수재봉기를 활용한 봉제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이 사업은 사단법인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성북구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성북구는 그간 '일구데이(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인력양성교육(장애인 및 베이비부머 텔레마케터 양성훈련, 노인월케어 전문가 교육) 등 지역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일자리분야 평가에서 다수 수상한 바 있다.관계자는 "올해 성북구가 일자리분야 전국 평가에서 ‘우수’라는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사람 중심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지역 내 밀집된 섬유 봉제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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