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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기자] 춘천시가 이번에는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시민 생활 주변 민원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춘천시는 직원 간 정보공유와 자율 업무 처리를 위해 내부 소셜 네트워크인 ‘스마일 밴드’를 운영키로 했다.주 목적은 시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확인, 처리하는 것이며, 직원 1천여명이 모니터 눈이 돼 개선 사항을 찾아 나선다.출장이나 출, 퇴근, 현장 방문 때 도로 파손, 쓰레기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견하면 내부 정보망에 해당 정보를 올려 담당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처리토록 하는 방식이다.불편 개선 뿐 아니라 시 주요 행사, 부서별 시책, 시민 공지사항도 상호 공유한다.단 초상권, 상업적 내용 등 업무와 관련되지 않은 사항은 올리지 못한다.춘천시는 직원들 가입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본격 운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