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생활지원금 전달, 장애인복지 공로자 감사패 전달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김정숙) 주관으로 지난 3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4 지체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원열 부군수를 비롯해 장세학 부의장,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왜관농협(조합장 이수헌)과 왜관신협(이사장 이종우)에서 마련한 장학금과 익명의 후원자가 지원한 생활지원금 전달이 있었다. 또한 한 해 동안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김영식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장의 감사패도 수여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장애활동지원서비스와 풍선아트교실, 화훼장식, 서예교실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수강생들 또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원열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단체가 다 같이 화합해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길 바라고, 장애인복지관 건립으로 장애인 재활과 자립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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