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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이마트는 6일~12일까지 멸치, 갈치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남해 통영 해역에서 어획한 대(大) 멸치 1.5㎏ 한 상자를 정상 판매가 대비 50% 저렴한 9500원에 판매한다.이번에 판매하는 멸치는 건조도 18% 내외로 은빛이 살아있고 형태와 굴곡이 우 수한 최상급 멸치로, 이마트는 연중 멸치 시세가 가장 저렴한 기간에 사전 비축해 150t이 넘는 물량을 확보했다.제주산 냉동 갈치는 최대 43%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상가 6900원인 냉동 갈치를 3960원에 판매하며, 정상가 2만2500원인 냉동 왕(王)갈치는 1만8800원에 선보인다.이와 함께 칠레산 냉동 연어회는 420g 한 팩에 1만2500원에 판다.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멸치, 갈치 등 인기 수산물을 올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