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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GS리테일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에 팔을 걷어 붙였다.GS리테일은 지난 26일 중소 파트너사와 본사 임직원 21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4년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미래를 향한 힘찬 전진’이라는 주제로 전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동반성장 세미나는 전문 컨설팅 기관에서 마련한 가치경영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등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GS리테일은 세미나와 더불어 올 한해 진행된 GS리테일의 동반성장 추진 현황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간담회도 가졌다.또한 올해부터 진행된 파트너사 자문위원들과의 정기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이 신규 동반성장제도로 채택되어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이번에 추가된 신규 제도는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 건강 검진 시 단체 할인율 적용, 전용 복지몰 구축, 온라인 교육 시스템 지원 등이다.특히 이번 제도는 GS리테일이 중소 파트너사의 건강검진 단체협약을 주도함으로써 작은 인원 규모 임에도 이 달부터 건강검진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중소 파트너사의 실질적인 경영지원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권익범 GS리테일 편의점 MD부문장은 “이번 동반성장 세미나는 중소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통한 미래지향적 동반성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