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알뜰폰 업체 에넥스텔레콤과 제휴하고 휴대전화용 유심(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종류는 스마트폰용 LTE 유심과 피처폰용 3G 유심 2가지며 가격은 각각 9000원, 5000원이다.GS25 관계자는 “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하고 원하는 요금제로 개통 후 휴대전화 단말기에 꽂으면 사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심 요금제로는 3G 요금제(기본료 1000원∼3000원)와 LTE 요금제(기본료 2만1000원∼4만3000원)가 있다.
중고폰이나 해외 직구 스마트폰을 쓰는 경우 유심 요금제를 이용하면 약정 없이 통신 요금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