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롯데마트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 2층에 ‘롯데 창조경제마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롯데 창조경제마트는 차별화한 아이디어로 신제품을 개발했으나 판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창업자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롯데마트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손을 잡고 만든 창의 상품 전문 판매점이다.어두운 밤에도 갖고 놀 수 있는 '샤이니볼', 5가지 형태로 디자인이 바뀌는 '자유변형 전등갓 조명', 여과지 없이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드립컵' 등 아이디어 상품 15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매출 우수 상품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롯데마트에도 입점 될 기회를 얻는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창의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국제적인 히트상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개인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우수 창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고객 분석과 마케팅 기법 등 유통 노하우와 운영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