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삼보, '코어 i5' 노트북 잇따라 출시
상태바
LG전자·삼보, '코어 i5' 노트북 잇따라 출시
  • 이정미 기자
  • 승인 2010.01.08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정미 기자] 국내 PC 제조사들이 인텔의 최신 고성능 프로세서 '코어 i5'를 탑재한 노트북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LG전자는 8일 "코어 i5를 탑재한 엑스노트 R490, R590 등 2종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노트 R490시리즈'는 14인치 1366X768 해상도 LED LCD, 엔비디아 지포스 310M DDR3 512MB 그래픽카드, DDR3 1066MHz 고성능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또 손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 터치패드 및 평면 사각형의 새로운 키보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판매가는 R490시리즈 150만 원대, R590시리즈 160만 원대다.이날 삼보컴퓨터도 "'코어 i5'를 채택한 차세대 주력 노트북 '에버라텍 TS-42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버라텍 TS-42C'는 14인치 1366X768 해상도 LED LCD를 적용했으며, 지포스 310M 512MB 그래픽카드, DDR3 1066MHz 고성능 메모리 등을 채택했다. 가격은 159만8000원이다. 삼보컴퓨터는 개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한 에버라텍 TS-42C'를 월 3000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인텔이 이달 초 선보인 '코어 i5' 프로세서는 터보 부스트 기술로 단일 작업시 최대 3.06GHz까지 높여 구동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어2 듀오 대비 멀티 태스킹 속도는 34%, 컨텐츠 제작성능은 42%이상 향상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