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 관광경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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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 관광경찰 뜬다”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4.12.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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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홍대 주차장 거리에 관광경찰대 ‘홍대센터’ 오픈

▲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9일 홍대 인근 관광경찰대 ‘홍대센터’ 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관광경찰대 ‘홍대센터’로 인해 안전한 관광환경이 조성돼 홍대가 서울의 대표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경찰대 ‘홍대센터’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한다.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박홍섭 마포구청장은 9일 홍대 인근 일명 주차장 거리에 위치한 관광경찰대 ‘홍대센터’의 개소식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하는 관광경찰대 ‘홍대센터’는 외국어가 유창한 관광경찰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길을 안내하고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센터다.
홍대센터는 지난달 25일 홍대 주차장 거리 제1공영주차장 앞에 임시 오픈해 지금까지 시범운영을 했으며, 마포구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홍대지역에 관광경찰대 배치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날 개소식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 차재홍 마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관 20여 명과 김철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관, 서울시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관련자 2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개소식 행사 후, 명예 관광경찰인 배우 김보성씨, 가수 박혜신씨와 함께 홍대 거리에서 1일 관광경찰 체험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관광경찰대가 명동에 이어 마포의 대표 관광지인 홍대지역에 배치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하며 관광경찰대 ‘홍대센터’로 인해 안전한 관광환경이 조성돼 홍대가 서울의 대표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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