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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올해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팔린 에어쿠션XP 600만개를 쌓으면 높이가 에베레스트 산의 약 17배인 15만m에 달한다. 쿠션형 파운데이션인 에어쿠션은 지난해 국내 파운데이션 제품 가운데 단일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한 바 있다.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기능을 모두 갖춘 데다 휴대하기 좋고 사용법이 간편한 점이 에어쿠션의 인기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송진아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는 “앞으로도 혁신성을 담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