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운찬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를 주재한 뒤 9부2처2청의 부처 이전은 전면 백지화하는 대신 세종시를 교육·과학 중심도시로 중점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세종시 수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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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미 기자] 세종시 수정안이 이날 오전 발표된 가운데 포스코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정부의 최종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11일 밝혔다.포스코는 그룹 차원에서 어떤 사업 분야가 이전 가능한 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공개했다.포스코는 세종시 입주에 대해 정부의 공식적인 요청은 없었지만 그룹 차원에서 이전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