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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매장 고객에게 온라인의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29일 롯데백화점 본점부터 도입한 이 서비스는 온라인 각 브랜드에서 판매량이 많은 최고 인기상품 3~5개를 오프라인 매장 고객도 알아볼 수 있도록 택(Tag)이나 핀(Pin) 형태로 표시하는 것이다. 이는 온라인 쇼핑사이트 롯데닷컴·엘롯데의 2주간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또 지난해 11월에는 고객이 손쉽게 오프라인 매장과 카카오톡 친구 관계를 맺고, 문의 사항을 1대 1로 상담 받을 수 있는 ‘옐로 아이디(Yellow ID)’ 서비스도 본점에서 시작했다.송정호 롯데백화점 상품기획(MD) 전략부문 상무는 “현재 본점의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큐레이션, 옐로 아이디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모든 지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고객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옴니채널 서비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