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5일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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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5일 신년인사회 개최
  • 강철희 기자
  • 승인 2015.01.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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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다지고 구정 청사진 밝힌다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서초구가 15일 오후 4시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서초구민을 비롯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이번 인사회는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이해 2015년 서초가 나아갈 청사진을 밝히고 서초구민과 함께 민선6기 캐치프레이즈처럼 ‘신나는 변화, 기분좋은 푸른 서초’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다지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특히 신년인사회 진행 방식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 내빈들은 지정좌석에 앉고 구청장이 단상에서 인사를 전하던 일방향 진행방식에서 탈피해 눈높이를 맞춰 내빈이 동참하고 소통하는 쌍방향 입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남성 5인조로 구성된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룹 아미보체의 중창을 시작으로 △김회선, 강석훈 국회의원, 최병홍 서초구의회의장 축사 △조은희 서초구청장 신년사 △서초 경제인협의회장 성금전달식 △DMT 콰르텟의 현악 4중주 공연 순서로 마무리된다.조은희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외기관 평가에서 살기 좋은 도시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포함해 총 21개 분야 수상과 인센티브 받은 업적을 구민들에게 감사인사로 전할 예정이다.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국립중앙의료원 유치, 정보사 터널 착공, 다목적체육관 설립, 내곡편익시설 착공 등 괄목할 만한 민선 6기의 사업성과 역시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덕분이라는 감사인사 역시 챙길 예정이다.또한 2015년 서초구가 지향하는 4개년 계획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365일 안전한 생활밀착형 안전도시 △현미경복지를 확대하는 등 복지으뜸도시 △살고싶은 주거환경 만족도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교육도시 △문화예술관광이 살아있는 도시 서초구 조성을 위한 비전과 포부를 제시할 계획이다.조은희 구청장은 “지난 2014년 7월 취임 후 6개월이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이었다면 2015년은 신나는 변화로 기분 좋은 푸른 서초를 본격적으로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면서 “한 마리의 양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2015년 청양의 해는 더욱 가까운 곳에서 주민 여러분을 꼼꼼하게 챙기며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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