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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KB국민은행이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지원에 나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민은행은 ‘청소년 지원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은행’을 만들고자 하는 사회공헌 사명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과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글로벌 나눔 실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청소년 지원 사업은 KB국민은행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금융교육, 문화체험활동, 진로멘토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내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KB국민은행이 2008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교육과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희망공부방’과 2013년부터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 지원 프로그램‘다정다감’에는 재능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학생 봉사자를 파견하여 아동들에게 1대1 학습교육 및 문화체험 등을 통해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는 전국 48개 지역아동센터의 300명의 학생들에게 대학생봉사자 200명(연간)을 통한 교육지원을 실시한다.‘KB국민은행 다정다감’은 다문화가정 자녀(연간 86명)들을 대상으로 최소 1년이상 지속적인 대학생 학습멘토 수업을 통해 언어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가정 내에서 학습 및 언어 지도가 되지 않아 초등학교 입학 시 한글을 전혀 모르던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4년동안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현재는 4학년 교과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고 있을 정도로 ‘다정다감’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특히 2014년에는 다문화가정 자녀인 대학생 두 명이 다정다감 프로그램의 멘토로 활동하기도 했다.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열정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 창출과 국·내외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은행을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