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역전파출소 박용옥 경위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3월하면 생각나는 것이 꽃피는 봄, 새로운 시작 그리고 새학기가 아닌가싶다.방학동안 집에서 부모님과 지내던 학생들이 새로운 기분으로 등교를 하며, 새학년․신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 또한 크다.등굣길 학교 주변에서 녹색어머니들이 깃발을 들고 교통안전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그런데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대부분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아침이나 낮 시간 횡단중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특히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자마자 급하게 횡단하는 어린이가 있기 때문이다.급하게 횡단하는 어린이를 운전자가 밝견한 후 제동을 했을 때는 이미 늦어 자칫 소중한 생명을 앗아 갈수도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