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중년 남성 180명 대상으로 진행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은퇴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의 뜻을 모은 주민참여예산 3500만원으로 추진된다.요리 프로그램은 중년 남성 180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12월까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매주 월 또는 화요일에 기수당 20명씩 총 3기로 나눠 기수별로 12회씩 교육 받는다. 개인별 식생활 관리방법 등 영양교육도 같이 병행된다.
수업은 △참살이 요리교실 △약용식물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교실 △발효식물 만들어보기 등 3가지 이색 테마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성인 남성이다. 단 정원 초과 시 50대 이상 남성을 우선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5일까지 구로구청 보건행정과(860-3229)로 전화 신청하고 개강 전까지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을 마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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