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처음… ‘안전시설 한 눈에, 행정정보 동시에’
7월까지 작성 완료, 9월 쯤 홈페이지· 모바일 공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전국최초로 재난․안전․생활정보를 하나로 통합한 ‘재난안전생활지도’를 만든다.정부 3.0이 표방하는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개방을 통해 범죄나 재난 발생시 주민의 위기 대응능력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재난안전생활지도’는 도로명주소 지도 위에 각종 재난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한 도면에 표시한 것으로 국민안전처 생활안전지도와 목적은 유사하나 표시방법이 다르다.국민안전처에서 제작한 생활안전지도는 서울시 종로구 등 전국 15개 시·군·구에서 국민생활과 관련한 교통, 재난, 치안, 시설, 산업등 분야에 대한 데이터를 해당 지역별로 발생 빈도 등을 기준으로 도로구간에 색깔별로 표시한 것이다.이에 반해 구에서 제작한 재난안전생활지도는 도로명주소 지도위에 △재난시설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표시,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7월까지 작성 완료, 9월 쯤 홈페이지· 모바일 공개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