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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동작구 보건소가 토요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는 토요열린보건소 프로그램은 직장맘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직장인 금연클리닉, 다문화가족 건강체험교실 등 대상과 내용도 다채롭다.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사와 함께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금연클리닉센터에서는 금연상담 및 검사를 실시하고 금연보조제가 필요한 경우 무료로 제공한다.또한 행복한 부부건강 부모교육은 올바른 분만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순산체조도 배울 수 있고,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알록달록 우리가족 건강체험교실에서는 건강체조도 배우고 건강떡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모현희 동작구보건소장은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요열린보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