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경로당 480곳 대상, 감염병 차단
[매일일보]도봉구가 관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대한 ‘안심케어 방역서비스’를 실시 감염병 사전 차단에 나섰다.어린이집과 경로당은 집단생활을 하며 각종 물품들을 공동으로 사용해 감염병 노출 위험성이 높고 어린이의 경우 개인위생관념이 아직 확립되지 않아 각종 감염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안심케어 방역서비스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방역 약품을 이용한 소독을 실시해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터로 만드는 친환경 방역서비스다.구는 올해 관내 어린이 및 어르신 생활터 48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및 경로당 실내·외 및 운행차량 내부소독,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 및 교구,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바둑, 장기알 등의 각종 놀이물품을 소독하는 시설별 맞춤형 방역소독을 실시한다.어린이집 및 경로당과 일정을 조율해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취약기준 시설에 대해서 2~3개월에 1회 방역소독을 한다. 특히 최근 3년간 감염병 다수 발생 어린이 집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소독을 실시한다.시간 조율이 어려운 어린이집 및 경로당에는 방역장비를 대여해 자체 소독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설 내 감염병 발생 및 유행 시 신속한 출동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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