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급 시설과 축대·옹벽, 절개지, 공사장, 노후주택 등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이달 31일까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재난안전 D급 재난위험시설과 축대·옹벽, 절개지, 공사장, 노후주택, 절개사면 등 인명피해 위험 지정시설 등이다.구로구는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지난달 전담관리팀과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재난위험시설과 인명피해 위험 지정시설은 주 1회 이상 정기점검을, 그 외 공사장이나 규모가 큰 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표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지난달 13일에는 한수동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한 구청 간부 합동점검반이 관내 6개소 재난위험시설을 돌아보며 지반침하, 건축물 균열·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구로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위험시설 안전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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