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학기 맞아 학교주변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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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학기 맞아 학교주변 일제 정비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3.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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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초·중·고교 주변 불법광고 등 특별 단속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일제 정비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나섰다.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과 학교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사고발생 요인을 제거,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21일까지 정비
우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등 관내 총73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내표지판, 과속방지턱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조사한 후 21일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신호위반 행위와,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한다.아울러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당서․영중․당중초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홍보 캠페인을 실시,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인다.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정비와 함께 43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에 대해서도 유해요소 차단을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학교주변 불법 거리가게와 인도를 막고 있는 적치물은 즉시 시정 명령하고, 불응할 경우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또한 봄철 강풍으로 인해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간판은 자진 정비를 유도하며,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특히 음란․퇴폐적인 청소년유해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취한다.밤늦은 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2회 가로등․보안등을 점검하고, 점등 상태가 불량한 야간 조명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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