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1일 강남복지재단 고액 후원자 20명
[매일일보]강남구는 11일 강남구청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후원자들에 대한 두 번째‘감사장 수여식’을 갖고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날 수여식은 지난해 11월 후원자 36명에 대한 감사장 전달이후 두 번째로 복지재단에 대한 활동과 후원 등 모금액과 관심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그간 활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11일 오후 3시 30분 구청본관 3층 큰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복지재단 홍보영상 상영 이후 20명(기관 포함)에 대한 감사장이 전달된다. 행사 이후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참석 내빈에 대한 감사의 시간과 기념촬영을 갖는다.또한 이날 행사에는 그간 복지재단의 후원자인 △ NS쇼핑 △ ㈜신세계 △ 봉은사 △ 한국마사회 △ 복지관 연합 △ 지역 경로당 등 각계각층의 후원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후원자를 맞이하고 격려할 예정이다.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강남복지재단’은 지난해 10월 1일 설치돼 △ 저소득층 위기가구 지원 △ 민간 기업 단체와의 1 : 1 결연사업 △ 저소득층 자립지원 서비스 사업 △ 장애인가구 비장애 자녀 교육지원 △ 희망키움, 꿈나래 통장사업 등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막고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한 복지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달까지의 강남복지재단의 모금액은 구 출연금을 포함해 52여억 원 이며, 설립이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직원과 주민 등 377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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