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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서초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낙상예방운동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어르신들은 운동을 꾸준히 참석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호소하지만,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유연성 및 균형능력과 근력이 확실히 좋아진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만족도는 높아진다.낙상예방운동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근육과 관절들을 차례차례로 자극하는 스트레칭과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 근력운동을 한다. 균형 능력 및 유연성 향상,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까지 접목해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올해 낙상예방운동교실은 총 3기(각 30명)로 나눠 운영된다. 3월부터 1기가 진행 중이다. 2기는 6~8월, 3기는 9~11월에 운영된다. 보건소 지하 건강키움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서초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낙상에 대한 염려가 있는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을 원하면 보건소 건강서비스팀(2155-8132)으로 문의하면 된다.